[내일 날씨] 전국에 강한 비바람...저녁에 대부분 그쳐

입력 2019-10-02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개천절이자 목요일인 3일 태풍 '미탁'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제주도와 서해안은 낮부터, 그 밖의 지역은 저녁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영동지역은 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강원 영동·울릉도·독도는 100∼300㎜, 강원 영서와 충청도·전라도는 50∼150㎜, 서울·경기·제주도는 30∼80㎜다.

일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는 최대 50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300㎜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예보된 지리산 부근과 동해안에서는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대부분 해안·도서 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125∼160㎞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저지대 침수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해 항공 교통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0
    • +1.66%
    • 이더리움
    • 0
    • +6.63%
    • 비트코인 캐시
    • 0
    • -2.2%
    • 리플
    • 0
    • +0.46%
    • 솔라나
    • 0
    • +3.5%
    • 에이다
    • 0
    • +2.68%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0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07%
    • 체인링크
    • 0
    • +2.25%
    • 샌드박스
    • 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