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아베 ‘지소미아 종료 일방적 통보 유감’에 대해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입력 2019-09-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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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이유 수차례 설명” 반박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론에서 연설하고 있다.(뉴욕/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론에서 연설하고 있다.(뉴욕/AP연합뉴스)
청와대는 2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일방적으로 통보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진정으로 한일관계가 미래지향적 관계로 가기를 원한다면 한마디 한마디가 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지금까지 지소미아를 종료했을 당시,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 설명 수차례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이 말씀드린 것도 아니라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며 “신뢰를 근거로 해서 먼저 수출규제 조치가 있었고, 또 수차례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대화의 장에서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길 바란다는 입장 또한 여러 번 밝혔다”고 부연했다.

앞서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아베 총리는 26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이번에 한국 측으로부터 지소미아의 종료가 일방적으로 통고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포함한 자유무역의 틀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주장을 했다.

또 아베 총리는 “우선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수출관리 문제와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며 “한국과의 사이에는 전후 처리의 근본을 정한 일한청구권협정 위반 상태를 한국 측이 방치하는 등 나라와 나라 사이의 신뢰 관계를 해치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억지 논리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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