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부산시교육청 및 부산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3일간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에서 '2008학년도 경제ㆍ진로동아리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 확립과 건전한 진로의식 고취, 자기주도적 미래설계 능력 배양 마련을 위해 사직고 등 부산지역 9개 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학생 120여명이 참가한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토론, 진로 도미노 게임, 직업세계 체험투어, 창업 아이디어 구상 등 체험위주로 구성됐고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경제를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구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경제논술대회 및 경제경시대회 대비법 등 실제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도 다루고 있다.
정민경 투교협 부산ㆍ경남지역협의회 사무국장은 "청소년기에 경제상황을 현실감 있게 체험하고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보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의 경제마인드 향상과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투교협은 향후 지속적으로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경제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교육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