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장세에 대처하는 세 가지 대안 - 삼성證

입력 2008-08-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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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9일 올 하반기에도 기업 실적 둔화를 반영한 박스권 장세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원자재 가격하락 수혜주, 경기 방어주, 달러화 강세 수혜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시황보고서를 통해 "현재 국내증시는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의 하향 안정화와 미국 증시의 선전 및 외국인의 공격적 매도 완화라는 호재와 글로벌 경기 하강의 확산 및 중국 증시의 하락과 은행권 조달금리 상승으로 인한 국내 자금시장 불안정이라는 악재가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유가의 안정과 외국인의 매도세 완화가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높아 박스권 트레이딩이 유효해 보인다"며 "현재 국면에서는 원자재 가격하락 수혜주(현대건설,삼성물산,오리온,농심)와 경기하강 속에도 안정적인 현금창출이 가능한 경기 방어주(KT&G,신세계,삼성화재,SK텔레콤) 그리고 달러화 강세로 수혜가 예상되는 수출주(현대차,현대모비스,삼성전자,하이닉스)에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그 이유로 분기별 영업이익 전망을 고려했을 때 지난 2분기를 고점으로 3분기에는 이익 성장이 둔화되었다가 오는 4분기부터 점차 개선되는 흐름이 예상된다"며 "3분기 이익성장의 둔화가 주가를 억누르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따라서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한 주가의 박스권 탈피는 4분기 실적개선의 가능성을 고려해 이들 종목으로 투자가 현 수준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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