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타러 오세요” GS25, 세계 최초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소 오픈

입력 2019-09-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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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까지 20여 점...연말까지 100여 점포로 확대 예정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제공)

편의점 GS25가 킥보드 배터리 충전 및 주차 스테이션 서비스를 개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고고씽’과 손잡고 전날부터 전동 킥보드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과 주차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대중교통이나, 차로 닿기 힘든 단거리 이동을 보완하는 이동수단으로 친환경 동력원을 활용해 근거리에 적합한 개인용 이동수단이다.

점포 내부에 설치한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킥보드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있다. 우선 배터리 충전 업무는 ‘고고씽’에서 자체 모집한 일반인 써포터즈 그룹 ‘고고씽 슈퍼 히어로즈’가 해당 작업을 진행한다. 향후, 충전이 필요한 배터리를 일반 이용자가 직접 충전 등 작업을 통해 수익을 받아 갈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점포 외부에는 킥보드 주차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킥보드가 필요한 이용자는 GS25를 찾아 이용하고, 사용 후 안정적으로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이용 도중 충전이 필요한 경우에도 해당 점포를 방문해 계속 이용이 가능하다.

23일 GS25 강남은성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개시했고, 9월 말까지 약 20여 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강남과 서초 지역 GS25 100여 점으로 확장 예정이다.

이번 개시하는 킥보드 배터리 충전서비스과 주차 공간 제공을 통해 편의점 경영주는 추가 수익과 신규 고객 방문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고고씽’은 킥보드 충전을 위해 별도의 회수 작업, 충전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진행하게 되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와 ‘고고씽’은 단순한 킥보드 충전을 넘어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충전 허브 기지의 역할과 상품을 배달하는 라이더들과 연계하는 새로운 물류 플랫폼 역할을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GS25 어플 ‘나만의냉장고’ 등 다양한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 결합도 검토 중이다.

최정모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세계최초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은 편의점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라이프 플랫폼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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