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리드, "성남 세포치료제 공장 건설"..장태식 전무 영입

입력 2019-09-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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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규모로 BVAC-C 완제의약품 생산기지 역할..2020년 12월 준공 목표..장 전무, 한미 등서 다수 GMP 구축 경험

셀리드가 성남 세포유전자치료제 GMP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셀리드는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로 한미약품 출신 장태식 전무를 영입했다.

23일 셀리드에 따르면 성남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장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SK V1타워 내에 약 908㎡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CeliVax 기술 기반 BVAC-C 의 임상개발 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완제의약품 생산의 핵심기지다.

셀리드는 이미 부지 매입 등에 33억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약 6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해 설비 및 기계를 시공할 계획이다. 2020년 5월 착공해 2020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며, 적격성 평가 및 인증 후 2021년 중 시험생산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이다.

성남공장은 KGMP뿐만이 아니라 EU-GMP 및 cGMP등 글로벌 규제를 만족하도록 설계되고 세포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 (CAR-T 포함)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완제의약품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등 셀리드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연간 약 1000로트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이 목표다.

프로젝트 총괄책임자로 합류한 장태식 전무는 한미약품 공채 1 기 출신으로 지난 24년 동안 한미약품에서 GMP공장 기술지원을 담당했다. 이후 10여년간 휴온스, 차바이오, 대웅제약, 한국팜비오 등에서 바이오의약품 GMP를 포함해 다수의 GMP공장 신축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셀리드 관계자는 "제약사, 컨설팅사, 시공사 등을 두루 경험해 제약 GMP 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장태식 전무를 영입함으로써, BVAC-C 품목허가를 대비한 이번 GMP공장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셀리드는 이번에 건축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 GMP를 기존 파이프라인의 시판과 임상개발을 가속화하는데 이용하면서, 첨단 GMP 시설을 매개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의 사업개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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