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 "반경 330km 뒤덮는다"…부산 타격, 중부 턱밑까지

입력 2019-09-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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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 부산 직격탄, 강풍반경 넓어 중부지방도 '적신호'

(출처=어스널스쿨 홈페이지 캡처)
(출처=어스널스쿨 홈페이지 캡처)

17호 태풍 타파가 부산행 급행열차를 탔다. 예상경로 상 강풍 영향권이 넓어져 중부지방 역시 안전지대는 아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17호 태풍 타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38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상중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경 부산을 직접 타격할 것으로 전망돼 경로 상 일요일 밤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특히 우려스러운 점은 17호 태풍 타파가 세력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는 부분이다. 9시 현재 최대풍속 초속 24미터를 보이고 있는 태풍 경로가 한반도를 지나는 22일 초속 30미터 이상까지 강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강풍반경 역시 330~340킬로미터로 넓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 남부지방 및 강원 일부 지역까지 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이유다.

한편 17호 태풍 타파는 23일 오전 독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당일 오후 중 일본 홋카이도 섬에 근접해 소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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