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안되면 어떡해"…돼지열병 확산에 사육농가 '발동동'

입력 2019-09-20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가축재해보험의 보장범위에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열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피해 농가의 걱정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가축재해보험은 현재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6개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상품 중 ASF를 담보하는 상품은 하나도 없다.

가축전염예방법에서 정한 가축전염병은 보장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가축재해보험의 약관 때문이다. 일례로 NH손보의 약관은 '가축전염예방법 제2조에서 정하는 가축전염병에 의한 폐사로 인한 손해와 정부, 공공기관의 살처분 또는 도태 권고로 발생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실상 가축재해보험은 기본적으로 자연재해나 화재, 전기장치 고장 등에 따른 손해 등을 보장하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질병에 대한 보장도 들어있긴 하다. 다만 소ㆍ사슴ㆍ양 등은 가축전염병 외 다른 질병으로 가축이 폐사했을 때, 돼지는 유행성설사병(TGE), 전염성위장염(PED), 로타(Rota)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폐사했을 때만이 보장대상이다.

이처럼 보험으로 ASF의 피해를 보상받긴 어렵지만, 돼지를 살처분한 농가는 정부에서 산지 가격의 100%로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플레이브 경쟁 팀 누구 있나⋯첫 '버추얼 시상식'의 질문 [엔터로그]
  • 美 중간선거 후폭풍, 코스피 하루 7%p 출렁…2.5조 외국인 순매도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64,000
    • +0.88%
    • 이더리움
    • 3,113,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367,600
    • -1.74%
    • 리플
    • 1,720
    • +0.23%
    • 솔라나
    • 124,700
    • -0.32%
    • 에이다
    • 255
    • -0.39%
    • 트론
    • 429
    • -1.38%
    • 스텔라루멘
    • 219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60
    • +1.19%
    • 체인링크
    • 14,900
    • -0.8%
    • 샌드박스
    • 60.56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9
    • 3 Elysium 인기지수 276
    • 4 Binance CeFi 인기지수 25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