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유니버설 첫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 내년 4월 출시...콘텐츠 각축전

입력 2019-09-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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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의 화려한 색채의 로고와 NBC유니버설의 모회사 컴캐스트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NBC의 화려한 색채의 로고와 NBC유니버설의 모회사 컴캐스트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NBC유니버설의 첫 스트리밍 서비스 명칭이 ‘피콕(Peackok, 공작)’으로 결정됐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NBC유니버설은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명칭을 ‘피콕’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피콕은 화려한 색채의 공작새를 형상화한 NBC의 로고에서 따왔다는 설명이다.

피콕은 1만5000시간 분량의 콘텐츠로 무장한 채 디즈니 및 애플 등 경쟁자들과 겨룰 계획이다. 여기에는 인기 드라마 ‘오피스(The Office)’와 ‘공원과 여가(Parks and Recreation)’가 포함됐다. NBC유니버설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연간 1억 달러씩 5년간 총 5억 달러를 주고 ‘오피스’의 독점 방영권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브루클린 나인-나인’, ‘다운타운 애비’ 등의 인기 콘텐츠를 광고가 있는 서비스, 또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리밍 시대를 맞아 콘텐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는 16일 인기 시트콤 ‘사인펠드’를 2021년부터 방영할 수 있는 권리를 따냈고, 워너미디어는 7월 인기 시트콤 ‘프렌즈’를 HBO 맥스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워너미디어 역시 ‘빅 뱅 이론’ 방영권을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흥 강자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애플과 디즈니, HBO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애플 TV플러스(+)는 11월 1일, 디즈니플러스(+)는 11월 12일로 출시일이 잡혔다. HBO 맥스 역시 내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NBC유니버셜은 콘텐츠와 함께 구독료에서도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와 차별화할 전망이다.

NBC유니버설은 아직 구독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월간 구독료 6.99달러, 연간 69.99달러다. 애플플러스는 월간 구독료를 4.99달러로 정했다.

NBC유니버설은 NBC 방송과 경제매체 CNBC, 영화 스튜디오 유니버설픽처스·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림웍스, 뉴스채널 MSNBC 등을 보유하고 있다. 통신회사 컴캐스트가 모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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