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구 LG카드 전산통합 완료

입력 2008-08-12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부터 창구 일원화...고객 편의 제고

신한카드가 구 LG카드와의 전산시스템 통합을 완료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신한카드는 구 신한카드와 구 LG카드의 전산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그동안 이원화해 운영해왔던 고객접점 및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일원화해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통합 출범한 신한카드는 그동안 다양한 감성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문화를 통합한 데 이어 이번에 전산시스템까지 통합함으로서 진정한 통합을 이룬 셈이다.

이번 시스템 통합으로 구 신한카드와 구 LG카드 회원에게 별도로 제공되던 고객 접점 및 서비스가 일원화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신한카드의 홈페이지가 일원화되고 카드와 할부, 카드분실 및 승인, 현금서비스 등 상담전화도 각각 일원화된다.

또한 고객 혜택도 중복 고객에게 양사의 한도 통합 제공, 신한은행 지점 서비스 확대, 포인트 통합 및 이용처 확대, 쇼핑몰 이용처 확대 통합 등 양사의 서비스를 확대 통합하거나 고객에게 유리한 쪽으로 통합함으로써 더욱 확대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전산 통합을 앞두고 8월 14일 오후 6시부터 18일 0시 50분까지 구 신한카드와 구 LG카드의 홈페이지 및 ARS 서비스 중 일부를 중단할 방침이다.

하지만 카드결제와 오프라인 현금서비스, 이용내역 조회, 분실 상담 접수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조직 및 문화 통합에 이어 전산 통합까지 마무리함으로써 신한카드가 진정한 'One Company'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번 통합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아시아 리딩카드사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일괄신고서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40,000
    • +0.31%
    • 이더리움
    • 4,409,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8.64%
    • 리플
    • 2,804
    • -0.53%
    • 솔라나
    • 187,900
    • +1.4%
    • 에이다
    • 547
    • -0.36%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7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2.03%
    • 체인링크
    • 18,590
    • +0.38%
    • 샌드박스
    • 17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