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1만9094호…전월대비 2.1%↑”

입력 2019-08-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7월보다는 5205호 늘어…서울도 작년·전월대비 모두 증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집을 다 짓고 팔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지난달에 소폭 증가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8693호)보다 401호(2.1%) 증가한 1만9094호로 집계됐다. 작년 7월(1만3889호)보다는 5205호(37.5%) 증가한 수치다.

서울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월보다 124호(229.6%) 증가한 178호로 나타났다. 작년 7월(22호)보다는 102호(463.6%) 늘었다. 인천과 경기는 전월 대비 각각 28호(5.3%↓), 230호(8.1%↓) 감소한 501호, 2605호로 조사됐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535호(3.5%) 늘어난 1만5810호로 집계됐다. 작년 7월(1만1264호)보다는 4546호(40.4%) 증가한 규모다. 부산ㆍ대구(2.8%↓), 전북(5.7%↓), 전남(1.4%↓), 경북(2.6%↓), 경남(0.5%↓)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소폭 감소했다.

반면 대전(1.5%), 울산(28.6%), 강원(1.0%), 충북(6.2%), 충남(17.0%), 제주(14.1%)는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3705호)보다 1176호(1.8%) 감소한 6만2529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만789호로 전월(1만1608호) 대비 819호(7.1%) 줄었다. 서울은 67호(54.5%) 감소한 190호로 조사됐다. 지방은 5만1740호로 전월(5만2097호) 대비 357호(0.7%)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568호) 대비 326호(5.9%) 감소한 5242호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전월(5만8137호) 대비 850호(1.5%) 감소한 5만7287호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59,000
    • -1.16%
    • 이더리움
    • 4,548,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15%
    • 리플
    • 744
    • -1.06%
    • 솔라나
    • 199,100
    • -2.78%
    • 에이다
    • 659
    • -1.49%
    • 이오스
    • 1,163
    • -0.77%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0.21%
    • 체인링크
    • 20,040
    • -5.11%
    • 샌드박스
    • 643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