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성폭행’ 의혹 정종선 고등연맹 회장 ‘제명’

입력 2019-08-26 2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횡령과 성폭행 의혹으로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을 영구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6층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정 회장에게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을 결정했다. 이로인해 정 회장은 지도자와 축구 행정관, 감독관, 에이전트 등 축구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정 회장이 축구협회의 제명 처분에 불복할 경우 상위 단체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공정위원회는 “정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제출한 소명서에서 관련 사실을 부인했지만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와의 면담과 피해자 국선변호인 진술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정 회장에게 징계를 내리는데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정 회장은 고등학교 감독 재임 시절 학부모들로부터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올해 5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정 회장은 법무법인 에이원을 통해 “축구부 운영비를 횡령했다거나 학부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이어 그는 “2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의 수사를 받아왔고, 6월에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며 “혐의가 사실로 구증된 바 없고 언론에 보도되는 성폭행 의혹은 1, 2차 피의자조사 때 조사받은 내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10,000
    • -3.08%
    • 이더리움
    • 3,264,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3.93%
    • 리플
    • 2,164
    • -3.95%
    • 솔라나
    • 133,700
    • -4.57%
    • 에이다
    • 405
    • -5.15%
    • 트론
    • 450
    • +0%
    • 스텔라루멘
    • 251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20
    • -1.87%
    • 체인링크
    • 13,730
    • -5.77%
    • 샌드박스
    • 124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