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수출 다변화로 실적 개선 ‘매수’-유화증권

입력 2019-08-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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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26일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수출 채널 정비로 중국, 북미에 이어 동남아까지 전 국가에 걸쳐 성장추세에 돌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원을 제시했다.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337억 원, 영업이익은 60.1% 늘어난 208억 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출 채널이 정비되면서 수출액이 증가했고, 환율효과가 발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종모 연구원은 “앞서 1월 닝씽 유베이 국제무역 유한공사와 중국 총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온라인에선 삼양식품 플래그십 스토어가 티몰 국제관, 중국 해외 직구 점유율 1위인 왕이카오라 등으로 늘어났고 오프라인에선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물론 충칭, 후베이 등 지역 특화 채널의 유통망으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중국에 이어 동남아에서도 유통채널 정비로 매출 다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베트남 현지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향 수출을 대리상 체제에서 직수출로 방식을 전환했다. 매출 사이즈 증가는 물론 향후 프로모션 기반도 만든 셈이다.

홍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시장 역시 프리미엄화가 진행 중이라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며 “브랜드 경쟁력, 유통채널이 제고돼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구간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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