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표 교수 "조국 딸, 최대기여자 맞다"…'제1저자' 논란 일축

입력 2019-08-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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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논란 당사자 교수 입장 표명

조국 딸이 참여한 논문 관련 논란을 두고 평가 당사자가 입을 열었다.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가 조국 딸을 논문 제1저자로 기재된 점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해당 인터뷰에서 장 교수는 "조국 딸이 저자 중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게 맞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장영표 교수는 "100% 기여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사람을 1저자로 했다면 그게 더 윤리 위반이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책임 저자인데 1저자까지 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조국 딸은 단순한 영어 번역이 아니라 영어로 쓰는 작업을 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딸 논란에 대해 그의 역량에 힘을 실어준 모양새다.

더불어 장영표 교수는 "고등학생과 대학 교수 간 협업을 더 권장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외국에서는 교수와 고등학생이 함께 논문을 써서 제출하면 높이 평가받는다"면서 "우리는 왜 문제를 제기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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