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금리인상에 CMA 금리 속속 인상 러시

입력 2008-08-08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중 증권사들이 지난 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기다렸다는 듯 CMA(종합자산관리계좌) 금리 인상에 동참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이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예금금리를 0.1~0.5%포인트 올리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 또한 이번 금리인상으로 그동안 높은 가입 신장세을 보였던 CMA계좌 보유 고객을 다시 은행에 내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옥토 CMA' RP형, 종금형 금리를 매수분부터 상품별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옥토 CMA RP형의 경우 0.25%P 인상해 기간별, 고객등급별로 5.35~5.65% 의 금리가 적용되고 종금형의 경우에도 0.25%P 인상해 기간별로 5.35~5.75%의 금리가 적용되도록 상향 조정됐다.

한화증권은 '한화 Smart CMA' 금리를 기존의 5.1%에서 최고 5.4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축형 한화 Smart CMA'의 경우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목돈의 장기적 운용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고 연 5.45%의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역시 이날 'NH하나로CMA'(RP형)의 수익률을 연 5.36%로 인상하면함에 따라 'NH하나로CMA'고객은 단 하루만 맡겨도 업계 최고 수준인 연 5.36%의 수익률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의 한 마케팅담당 관계자는 이러한 움직임과 관련해 "얼마전 CMA 금리를 소폭 인상한 바 있지만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상승분 만큼 바로 CMA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고객들의 고수익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각 증권사별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CMA가 기존에 갖고 있었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더불어 금리면에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 주된 목표"라며 "향후에도 업계 최고의 금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시장 금리 추이에 따라 추가적 상향도 적극 검토 할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금통위 금리인상 결정으로 SK증권은 랩형 CMA 금리를 연 5.10%에서 5.35%로, 대우증권도 CMA 금리를 연 5.1%에서 5.35%로, 대신증권은 CMA와 RP 금리를 연 5.0%에서 5.25%로 올렸고 미래에셋증권 역시 실적배당형 CMA 금리를 연 5.1%에서 5.35%로 인상하며 발빠른 대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장중 400포인트 출렁인 '롤러코스피', 외인 매도에도 반등 마감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김민석 "가상자산 과세 유예, 정부에 공식 제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29,000
    • +1.67%
    • 이더리움
    • 3,095,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371,800
    • +0.22%
    • 리플
    • 1,717
    • +1.84%
    • 솔라나
    • 125,500
    • +1.13%
    • 에이다
    • 257
    • +1.58%
    • 트론
    • 434
    • +0.7%
    • 스텔라루멘
    • 220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90
    • +1.89%
    • 체인링크
    • 14,950
    • -0.2%
    • 샌드박스
    • 61.0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