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장학금, 청렴 잣대에 불거진 ‘그’의 후광과 영향력

입력 2019-08-19 2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출처=KBS)

조국 딸이 받은 장학금의 타당성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조국 딸은 두 번의 유급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딸이 장학금을 받게 된 이유는 학업을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의 의미였다.

하지만 조국 딸의 장학금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았다. 6학기 연달아 받았고 이는 1000만원을 훌쩍 넘었다.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선정되자, 청문회를 앞두고 일가족 뿐 아니라 친인척 등 청렴에 대한 엄격한 잣대가 주어진 것.

조국 딸의 장학금 출처는 소천장학회다. 외부 장학금이라 선발 과정은 비공개. 다만 매학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도덕성이 분명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십억 자산가인 아버지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의 후광에 힘입어 장학생 선발 과정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

특히 장학금을 지급했던 교수는 최근 부산의료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져 이 또한 조국의 영향이 미친 것 아니냐는 추가 의혹까지 제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24,000
    • +1.99%
    • 이더리움
    • 4,895,000
    • +5.91%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35%
    • 리플
    • 3,099
    • +0.71%
    • 솔라나
    • 204,500
    • +3.02%
    • 에이다
    • 689
    • +7.66%
    • 트론
    • 419
    • +0%
    • 스텔라루멘
    • 372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84%
    • 체인링크
    • 21,200
    • +4.54%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