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홀딩스, 2분기 영업익 전년비 233%↑…“자회사 실적개선 효과”

입력 2019-08-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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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홀딩스가 핵심 자회사 이건창호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이건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0.5% 증가한 1270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33% 늘어난 77억 원, 당기순이익은 108.39% 증가한 4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건산업 실적이 지난해 4분기부터 연결제무재표에 반영되면서 매출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핵심 자회사 이건창호가 흑자 전환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건창호는 신성장 동력인 진공유리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이건창호는 이건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건창호가 독자 개발한 ‘SUPER 진공유리’는 진공유리 분야 최초로 독일 패시브 하우스(PHI, Passive House Institute) 인증을 받았다. 일반 단열유리보다 열 차단율이 4배 이상 높다는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건창호는 진공유리 수요 증가로 설비 증설에 나설만큼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력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새롭게 실적이 반영된 이건산업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전년 대비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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