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인도 브랜드평가서 1·3위…14억 인구 사로잡아

입력 2019-08-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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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애플, 구글 등 모두 제쳐

삼성과 LG가 인도에서 브랜드 평가에서 TOP3 안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글로벌 마케팅 업체 '캠페인 아시아퍼시픽'과 여론조사업체 '닐슨'이 최근 공동 발표한 '2019년 인도 최고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과 LG는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2016년 이후 3년째 최고 위치를 지켜가고 있으며, LG는 2017년 6위에서 지난해 소니, 애플 등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선 뒤 2년 연속 3위를 차지했다. 2위는 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의 휴대전화와 TV 등 가전 시장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인구 14억 명에게 인정을 받은 셈"이라고 분석했다.

그 외에 애플, 필립스, 구글 등이 10위 안에 들었으며, 나이키(11위), 아마존(12위), 코카콜라(20위), 마이크로소프트(27위) 등이 30위 내에 들었다.

앞서 삼성과 LG는 지난 6월 인도의 유력 시장조사업체인 'TRA 리서치'가 발표한 '2019년 브랜드 신뢰 보고서'에서는 각각 6위와 7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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