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 日에 맞선 조선 청년…이제훈 “이분이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것”

입력 2019-08-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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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 포스터(출처=네이버영화)
▲영화 '박열' 포스터(출처=네이버영화)

MBC에서 광복절 특선영화 ‘박열’이 방송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청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실존 인물이었던 박열은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1919년 일본으로 건너가 무정부주의 운동에 투신하였으며 비밀결사 흑도회를 조직하기도 했다. 영화의 중심이 된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학살이 한창일 때 천황 암살을 실행하려던 중 발각되어 일본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박열을 연기한 이제훈은 “처음에는 이준익 감독과 일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시작했다. 부끄럽게도 ‘박열’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다”라며 “영화를 찍으며 이분들이 존재하지 않았으면 나도 존재하지 않았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박열’은 2017년 6월 개봉 당시 관객수 2,359,497명을 기록했으며 관람객 평점 8.48, 네티즌 평점 8.09를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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