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전 사업부 수익성 개선 ‘목표가↑’-한국투자

입력 2019-07-3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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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31일 올해 분양 물량 축소로 매출액 감소는 이어지겠지만,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구조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치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지만,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오히려 32% 늘었다”며 “준공 정산 차익과 분양 인센티브 등으로 주택사업부의 이익률 개선세가 이어졌으며, 토목과 플랜트 역시 안정적인 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건설사업부의 이익률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일회성 이익을 제거한 주택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개선됐다. 토목과 플랜트에서도 4%포인트 이상의 이익률 상승을 확인했다. 매출의 62%를 차지하는 주택사업부에서는 깜짝 실적을 이어가며 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김 연구원은 “분양 물량 축소와 플랜트 수주 감소로 올해 매출 감소는 예견된 일이지만, 전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타 건설사 대비 해외 수주에 보수적인 점은 아쉽지만 대림산업이 보유한 국내 수주잔고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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