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두산-BNG證 인수 논란에 시행령 개정 추진

입력 2008-08-05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가 두산캐피탈의 BNG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을 놓고 논란이 일자 이번 기회에 대주주 자격요건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일부 시민단체가 두산의 비엔지증권중개 인수 승인을 놓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며“논란의 핵심인 증권거래법상 증권사 대주주 자격요건 조항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포괄적으로 돼 있는 문구를 명확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비엔지증권의 대주주인 두산캐피탈은 2005년 분식회계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점이 대주주 적격심사에서 문제가 됐다.

두산캐피탈의 대주주가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로 박회장 개인은 아니지만 ‘최대주주인 법인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가 그 법인의 최대주주와 명백히 다른 경우에는 그 사실상 지배하는 자를 포함한다’는 증권업법상 규제로 박회장이 이에 포함되는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현행 증권거래법 시행령에는 ‘최대주주인 법인의 최대주주(최대주주인 법인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가 그 법인의 최대주주와 명백히 다른 경우에는 그 사실상 지배하는 자를 포함한다)’가 세부 항목이다.

반면 은행업과 보험업법의 경우 ‘주주’로 돼 있어 명료하게 규정돼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증권업법 시행령이 보험이나 은행보다 너무 광범위하고 모호하다”며 “앞으로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명확한 문구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시민단체에서 두산의 사면복권의 효력에 관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어디서 들었냐며 그 기관과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법무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받은 해석을 토대로 결정했다”며 전혀 문제될게 없다는 반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77,000
    • +0.02%
    • 이더리움
    • 3,056,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351,300
    • -4.1%
    • 리플
    • 1,585
    • -2.22%
    • 솔라나
    • 122,300
    • -0.57%
    • 에이다
    • 249
    • -1.97%
    • 트론
    • 437
    • +0.92%
    • 스텔라루멘
    • 207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00
    • -1.17%
    • 체인링크
    • 14,710
    • -0.68%
    • 샌드박스
    • 58.51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Morpho $175M
    • 3 Arc $222M
    • 4 Lighter $68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9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