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상반기 영업익 165억… “자회사 스룩 흑자 전환”

입력 2019-07-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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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는 2019년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980억 원, 영업이익 165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87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이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스룩(Srook)이 처음으로 반기 기준 흑자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스룩은 SNS 판매관리 맞춤서비스인 스룩페이 등을 통해 상반기 거래액이 770억 규모로 급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00% 성장한 수준이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출시한 O2O기반의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인 ‘바이포미’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핀테크 강소기업인 토스(Toss)와 제휴해 토스머니와 토스카드 등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 휴대폰 결제 사업 외에도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여 다각도로 신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 위기관리 강화 및 효율 경영에 주력한 결과, 일시적인 휴대폰 거래액 감소가 있었음에도 계획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공시했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인 330억 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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