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10, S펜 업그레이드… 글씨 쓸 때 소리까지

입력 2019-07-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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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갤럭시노트10 언팩 초대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갤럭시노트10 언팩 초대장. 사진제공=삼성전자
다음 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첫 선을 보이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의 주요 기능이 속속 유출되고 있다. 특히 언팩 행사 초청장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예고한 S펜의 주요 기능도 일부 공개됐다.

2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그리스 IT매체 테크매니악스는 갤럭시노트10의 주요 기능과 사양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갤럭시노트10 정보를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얻게 됐다”고 전했다.

갤럭시노트10은 알려진 대로 6.3인치(기본형)와 6.8인치(플러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6.3인치 모델은 풀HD 화면을, 6.8인치 모델은 QHD+ 화면을 채택하며 각각의 무게는 168g과 198g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10 기본형은 6.3인치로 전작(6.4인치)보다 크기가 작아졌는데, 젊은 층과 여성 공략을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터리는 갤럭시노트10에 3500mAh 용량이,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300mAh 용량이 내장된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은 4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주목받는 건 S펜의 새로운 기능이다. 글씨 쓰는 소리를 통해 실제 펜과 더 흡사한 느낌을 준다. 예를 들어 형광펜으로 강조를 표시할 경우, 형광펜 사운드가 구현된다.

또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갤러리의 사진을 이동시키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S펜에 원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한 바 있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10은 25W,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5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다만 45W를 원할 경우 별도 충전기를 구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노트10은 다음 달 공개된 후 국내에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되며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6.3인치 갤럭시노트10이 120만원대 △6.8인치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140만원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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