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08-08-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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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근로자 1000여명 참가..."친근한 이미지 구축"

신한은행은 3일 오전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센트럴씨티 밀레니엄홀에서 '주한 베트남 근로자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신한은행과 주한베트남대사관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현재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1000여 명의 베트남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또한 신상훈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응웬 디 김 응안(Nguyen Thi Kim Ngan)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팜 디엔 반(Pham Tien Van) 주한베트남대사, 이재갑 노종부 정책국장, 박노수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전통문화 공연 및 베트남 근로자들의 장기자랑, 베트남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으며, 무료 법률상담과 나눔 바자회, 한국 생활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베트남 노동자들에게 친근하고 가족같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서 선점적인 입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1992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합작법인인 '신한비나뱅크'를 설립한 이래, 하노이와 호치민에 지점을 운영 중이며, 베트남 내 중학교 건립, 백신 보급, 장학금 지급 등 베트남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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