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건설업계 유일 국제 신용등급 보유

입력 2019-07-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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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 ‘Baa2’ 등급 받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폴리부텐공장(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폴리부텐공장(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인 ‘Baa2’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등급 전망에서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향후 해외 수주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격상된 지위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이 획득한 Baa2 등급은 투자적격(Baa3 이상)에 해당되며 국내에서는 에쓰오일ㆍSK하이닉스 등과 동일한 등급이다. 포스코ㆍ현대자동차는 이 보다 한 단계 높은 Baa1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은 총 21개 등급으로 Baa2 등급은 이 중 9번째에 해당한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평가에 대해 “대림산업은 한국 건설산업 내 우월적 지위와 석유화학사업 영위를 통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로 견고한 수익성과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강점이 경기 변동성에 대한 강력한 완충재라는 평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해외 수주 경쟁력 제고와 국내외 자본시장 신인도 상향을 위해 신용평가를 추진하게 됐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수익성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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