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성폭행·성추행 혐의 인정…화이브라더스코리아, 계약 해지

입력 2019-07-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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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여성 외주 스태프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그와의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더는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됐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지환은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스태프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강지환은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화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이번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다. 거듭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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