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성폭행 시도, 엄마 지킨 8살 딸과 이웃…남성 외침 사실일까

입력 2019-07-1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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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출처=SBS 캡처)

50대 남성이 이웃집에 침입해 모녀를 성폭행하려다 붙잡혔다.

10일 어머니와 8살 초등학생 딸 단둘만 살고 있는 주택에 50대 남성이 침입했다. 이 남성은 모녀가 단둘이 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담을 넘어 범행을 시도했다.

남성은 먼저 어머니를 성폭행하려 했다. 여성이 저항하자 폭력을 행사해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 이후 8살 초등학생 딸에게 범행을 시도했다. 딸은 남성을 깨물고 탈출, 이웃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웃은 남성을 붙잡아 신고했다. 딸과 이웃은 어머니를 지켜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전자발찌 착용자로 성범죄를 포함한 전과 7범으로 밝혀졌다. 남성은 경찰에 붙잡혀가면서 "성폭행 미수라 금방 출소할 것"이라며 소리쳤다.

남성의 외침은 사실일까. 지난 3월 배달기사가 원룸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려던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가 애원해 강간 미수에 그쳤지만 9일 재판부는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모녀 성폭행을 시도하고도 소리친 남성에 대해 누리꾼들은 법을 강화해 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건 사법부의 책임도 크다" "결국 모녀만 앞으로 남은 인생 불안에 떨며 살 것이다"라며 남성에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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