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중국 옌지·장자제 증편 운항 실시...주 6회 운항

입력 2019-07-10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에어부산)
(자료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여름 성수기를 포함한 10월까지 부산-옌지, 부산-장자제 노선을 대폭 증편하여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부산-옌지, 부산-장자제 노선의 증편 운수권을 활용해 7월에서 10월 하계 시즌 동안 증편 운항하기로 했다.

기존 해당 노선의 운수권은 부산-옌지 노선 주 3회, 부산-장자제 노선 주 2회였으나 5월 추가로 주 3회 운수권을 각각 배분받아 부산-옌지 주 6회, 부산-장자제 주 5회까지 운항이 가능해졌다.

부산-옌지 노선은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목·금·일요일에 추가 항공편을 투입하여 주 6회 운항하며, 부산-장자제 노선은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화·토요일에 항공편을 투입, 주 4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의 이번 증편 운항은 국내 항공사가 5월 배분받은 중국 운수권을 활용하여 증편 운항에 나선 첫 사례다.

에어부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 8월 성수기 두 노선의 탑승률은 90%대를 기록할 정도로 이용객이 많아 성수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증편 운항을 서둘렀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5월 배분받은 인천 출발 중국 노선도 연내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인천-선전(주 6회) △인천-청두(주 3회) △인천-닝보(주 3회)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지점 개설 작업과 수도권 지역 영업직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에어부산 측은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백두산으로 유명한 옌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자제는 반드시 가봐야 할 중국 명소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두 노선을 여행하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97,000
    • -0.6%
    • 이더리움
    • 4,240,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75%
    • 리플
    • 723
    • +0.84%
    • 솔라나
    • 231,200
    • +2.08%
    • 에이다
    • 668
    • +5.53%
    • 이오스
    • 1,130
    • +1.35%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1.26%
    • 체인링크
    • 22,390
    • +16.43%
    • 샌드박스
    • 615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