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 "룸싸롱 억지로 끌고갔다"…양 씨 '언론플레이' 지적 맞불

입력 2019-07-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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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양호석 法 진술 '언론플레이' 규정

(출처=차오름·양호석 인스타그램)
(출처=차오름·양호석 인스타그램)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이 양호석의 법정 발언에 대해 맞불을 놓았다. 폭행 배경을 두고 두 사람의 사생활이 노출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9일 차오름은 SNS를 통해 "언론 플레이 하지 말자고 했는데 건드렸다"면서 자신에 대한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 기일에서 양호석이 "차오름이 술집 여종업원에게 무례했다" "몸에 문신을 하고 깡패들과 어울렸다"라는 등의 진술을 한 데 따른 반응이다.

관련해 차오름은 "룸싸롱 가기 싫다고 하는 나를 (양호석이)데려갔다"라고 반박했다. 여기에 "유부녀 만나면서 돈 뜯고 여자친구 두고 바람피운 건"이라며 양호석을 염두에 둔 듯한 주장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양호석은 지난 4월 23일 오전 5시 4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술집 안팎에서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양호석과 친한 형 동생 관계였던 차오름은 당시 폭행으로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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