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에 경관, 언론인까지"…김성준 性범죄 정황 현주소

입력 2019-07-08 16:54 수정 2019-07-08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준 SBS 논설위원 '몰카' 혐의, 법조계 이어 언론계까지 구설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현직 판사, 경찰관에 이어 언론인까지 이른바 '몰카' 범죄 피의자로 도마에 오른 모양새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성준 전 위원이 지난 3일 밤 11시 55분 경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에서 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됐다. SBS 간판 앵커이기도 했던 김성준 전 위원의 해당 혐의에 그야말로 방송계가 발각 뒤집힌 형국이다.

사회 유력 인사의 몰카 혐의는 김성준 위원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7년 7월에는 현직 판사 A씨가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여성의 몸을 몰래 찍다가 덜미를 잡혀 벌금 300만원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현직 경찰 B 경관이 몰카 혐의로 적발돼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한편 김성준 위원은 몰카 사건이 공론화된 뒤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 회사가 사직서를 받아들이면서 김성준 위원은 불명예스럽게 SBS를 떠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00,000
    • +4.84%
    • 이더리움
    • 4,982,000
    • +15.3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4.36%
    • 리플
    • 733
    • +2.95%
    • 솔라나
    • 249,000
    • +1.34%
    • 에이다
    • 683
    • +3.96%
    • 이오스
    • 1,170
    • +5.41%
    • 트론
    • 169
    • +0.6%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4.83%
    • 체인링크
    • 23,250
    • -1.4%
    • 샌드박스
    • 636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