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캠코더 사업 강화

입력 2008-07-3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질, 사용성 향상 캠코더 플랫폼 개발

삼성전자는 반도체,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집약해 화질과 사용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캠코더 플랫폼을 새로 개발, 캠코더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캠코더 플랫폼은 기존의 MPEG-2, MPEG-4 뿐만 아니라 압축효율이 2배 이상 높은 H.264 포맷까지 지원하는 멀티코덱을 탑재해 DVD급의 고화질 영상을 더 오랜 시간 동안 촬영할 수 있다.

편의성도 강화돼 촬영한 영상을 H.264 코덱이 지원되는 PMP나 MP3플레이어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트랜스코딩(파일포맷 변환)하지 않고 바로 재생할 수 있다.

고화질을 실현한 신규 캠코더 플랫폼은 자연스러운 색상 재현에 초점을 맞춰 더욱 선명하고 원색에 가까운 색상을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

3차원 노이즈 제거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다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고, 삼성의 독자적인 엣지 보상(Edge Filter) 기술을 적용해 노이즈 제거 시 흐릿해지기 쉬운 미세한 외곽선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또, LCD 제어장치나 비디오 변환장치 등 7개의 개별 칩을 65나노 반도체 공정으로 하나의 칩에 통합해 성능과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소비전력도 1.1W에서 0.4W로 낮아져 배터리 수명이 경쟁 제품 대비 1.8배 이상 길어지는 등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신제품 캠코더를 3분기 중 국내외에 출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캠코더사업팀 김상룡 전무는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캠코더 플랫폼은 캠코더 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 PMP, 포터블 DVD 플레이어 등의 모바일 기기를 위한 완벽한 성능과 빠른 처리 속도를 갖췄다"면서 "삼성전자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캠코더의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획기적으로 성능을 향상시켜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3,000
    • +0.34%
    • 이더리움
    • 4,549,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4.09%
    • 리플
    • 3,043
    • +0.3%
    • 솔라나
    • 198,100
    • +0%
    • 에이다
    • 618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39%
    • 체인링크
    • 20,860
    • +2.71%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