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시황 부진에도…SK하이닉스, 상반기 임직원에 100% 성과급

입력 2019-07-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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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감소가 예상됨에도 기본급 100%에 해당하는 생산성 PI(격려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임직원 대상 내부 공지를 통해 'PI 100%' 방침을 전하면서 9일 PI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상반기 목표 생산량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SK하이닉스는 2010년 이후 약 10년간 빠짐없이 매년 상ㆍ하반기에 100%의 PI를 지급했다. 다만 2013년에는 중국 우시 공장 화재 여파로 연간 100%를 지급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리면서 올해 초 기준급의 17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했었다..

삼성전자도 이번주 중에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 계획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일종의 성과급인 TAI는 사업부문 및 산하 사업부 실적을 토대로 A∼D 등급으로 분류해 각각 50%, 25%, 12.5%, 0%의 성과급을 부여한다.

직원들은 소속 사업부문과 사업부의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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