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티처빌, ‘교사ㆍ학생 함께 풀어가는 수업 방해’ 직무연수 개설

입력 2019-06-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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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테크빌교육)
(사진제공=테크빌교육)

테크빌교육 티처빌 연수원이 온라인 직무연수 과정 ‘교사와 학생이 함께 풀어가는 수업 방해’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사가 학생들과 수업을 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가지 일들 가운데 '수업 방해'는 교권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침해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티처빌은 규정돼 있지 않은 '수업 방해'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수업 방해에 대한 예방법부터 해결책까지 현직 교사들의 모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티처빌의 ‘수업 방해’ 연수는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의 생생한 수업 방해 사례를 담았다.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수업을 시작하기 전, 수업 중, 수업 후 등 각 상황 별로 다양한 성향을 가진 교사들의 대응법을 소개한다.

본 연수를 통해 수업을 방해 받지 않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좋은 수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터득할 수 있다. 초·중등 현직 교사 6명이 토크 형태로 진행하는 ‘수업 방해’ 연수는 총 30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처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수업 방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담은 ‘수업 방해’ 도서도 출간했다.

‘수업 방해’ 도서와 연수 제작에 참여한 유철민 교사는 “수업 방해에 대한 원인 파악과 해결 없이 좋은 수업은 이루어질 수 없다”며 “수업 방해 연수와 도서에서 학급경영 중 특히 수업 방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과 이미 발생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폭넓게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연수사업부문 상무는 “이번 연수는 수업 방해라는 문제에 대한 단발성 해결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해결 방법을 제공한다”며 “선생님들께서 교직 생활을 하는 동안 수업을 원활하게 구성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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