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부가세도 몰랐다” 사기 당한 충격에 목소리조차 잃은 ‘음색요정’

입력 2019-06-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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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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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이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박혜경은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그간 무대 위에 오를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박혜경은 수년 전 사기 혐의로 법적 공방을 벌인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가세가 어떤 건지도 몰랐던 그녀가 돈을 불리기 위해 사업을 택했던 것.

사기 당한 충격에 그는 성대에 혹이 생겼고 노래 부르는데 큰 지장이 생겼다고 그는 떠올렸다. 마지막 무대에서 4곡을 불렀으나 1곡만 편집돼 나갔다는 것.

그 무대를 끝으로 그는 꽃을 배우기 위해 낯선 외국으로 떠났고, 가면을 쓴 채 무대에 오르는 특정 프로그램 PD의 섭외를 1년간 피해 다녔다고 털어놨다. 민망해진 노래 실력을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

숱한 설득 끝에 그는 무대 위에 올랐고 20년 가까이 노래했던 몸의 세포가 기억해서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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