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실적 영향 없어-KB증권

입력 2019-06-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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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가전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확정으로 인해 한국전력의 투자의견이나 실적전망에 대한 변경요인은 없을 것이라고 19일 전망했다.

전일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태스크포스는 7~8월 적용되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을 확정했다. TF는 기존에 제시된 3개의 누진제 개편안 중 1안을 최종권고안으로 제시했다. 1안이 시행될 경우 누진제의 기존 3단계의 틀은 유지되나, 1단계 구간을 기존 월간 전력사용량 0~200kWh에서 0~300kWh로, 2단계를 기존 200kWh~400Kwh에서 300kWh~450Kwh로, 3단계를 기존 400Kwh 초과에서 450kWh 초과로 각각 조정하게 된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누진제 개편에도 3분기에 적용될 한국전력의 전기요금은 1년 전 대비 큰 변동요인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은 누진제 개편안은 지난해 7~8월 적용됐던 누진제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누진제 개편안을 지난해 한시적용 방식과 비교해보면 1단계는 동일하고 2단계와 3단계의 경계는 500kWh에서 450kWh로 낮아졌다”며 “2019년 누진제 개편안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효과는 총 2536억~2847억 원에 해당되는데 이는 2018년 누진제 한시 완화 시 추정 요금 절감효과 2761억 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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