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희호 여사, 현대사 격동과 함께 살아와…DJ 민주화 동지"

입력 2019-06-11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빈소 조문…"늘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대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1일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이 여사님은 한국 현대사의 격동과 함께 살아오셨다"고 애도를 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여사의 빈소를 찾아 "김대중 대통령(DJ)의 민주화 동지로서 굳건하게 옆자리를 지키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2009년 초 일기에 '아내가 없었으면 지금의 내가 있기 어려웠다'고 쓴 것처럼 김 대통령께서 일관되게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평화 통일을 위해 한길로 뚜벅뚜벅 걸어온 옆에는 정치적 동지이자 내조자로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킨 이 여사님이 계셨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월요일 아내와 함께 병실을 방문했을 때 (이 여사가) 눈을 뜨셨다"며 "오른쪽 귀에 대고 '동교동 댁에 얼른 가서 거기서 뵙고 싶습니다'라고 했을 때 알아들으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저의 모친과 생년이 같으셔서 늘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대했다"며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지구당 개편대회를 한 날 (이 여사가) 일부러 전주에 오셔서 카랑카랑한 음성으로 축사해 주시던 모습이 선하다"고 회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8월 제조업 경기 둔화 전망⋯반도체 '맑음' 車·철강 '흐림'
  • 게임스컴서 신작 공개 나서는 K게임…글로벌 흥행 시험대
  • 레버리지 규제 초읽기…증시 변동성 시험대
  • 증시 흔들려도 ETF는 샀다…개인 순매수 70조 육박
  • 초고소득자 건보료 최대 612만원⋯하한선, 최저임금과 연동
  • 트럼프, 이란 공습 중단 지시⋯협상 국면 전환 주목
  • "AI는 안경으로 향한다"…삼성,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모바일 다음 시대 연다
  • [르포] "천천히 뛰세요"…런던 왕립공원서 만난 '손목 위 페이스메이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76,000
    • +0.54%
    • 이더리움
    • 2,753,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307,200
    • -0.36%
    • 리플
    • 1,606
    • +0.56%
    • 솔라나
    • 109,500
    • +1.2%
    • 에이다
    • 242
    • +1.26%
    • 트론
    • 485
    • +0.62%
    • 스텔라루멘
    • 26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240
    • +0.63%
    • 체인링크
    • 12,340
    • +1.4%
    • 샌드박스
    • 65.99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