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바이오 부문 불확실성 해소 필요 ‘목표가↓’-유진투자증권

입력 2019-05-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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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아직 바이오부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15만90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1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이 2분기 매출액 7조5000억 원, 영업이익 2401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4%, 37% 감소한 수치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에 마진율 높은 그룹사 건설 매출이 집중되면서 예외적으로 이익수준이 높았고 올 2분기에도 호주 도로공사와 홍콩 지하철 등 건설부문에서 납기연장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됐다”며 “바이오 부문 적자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삼성물산의 성장모멘텀인 바이오 부문이 CMO 사업자들 증설로 경쟁이 증가하고 있고 진행 중인 회계처리 이슈의 결과가 예측하기 힘들다”며 “삼성물산 입장에서 최선의 시나리오는 CMO와 바이오시밀러가 예상된 대로 성장하고 회계처리 이슈가 종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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