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치대 시대 저문다…올해 50인치대 TV 판매량 1위

입력 2019-05-06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장에 전시된 LG OLED TV (사진제공=이마트)
▲매장에 전시된 LG OLED TV (사진제공=이마트)

올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50인치대 TV가 40인치대 TV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판매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IHS마킷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50∼59인치 TV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00만 대 이상 늘어난 6719만 대를 기록한다고 예상했다.

이는 인치 대별 판매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며 2위인 40∼49인치 TV 판매량 예상치인 6114만 대보다 600만 대 이상 많다.

작년까지 50인치대 TV 판매량은 40인치대 TV의 판매량보다 적었다.

40인치대 TV는 2015년 처음 30인치대 TV를 제치고 인치 대별 TV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당시 50인치대 TV 판매량은 40인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571만 대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7년부터 40인치대 TV 판매량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올해는 50인치대 TV보다도 적게 팔린다고 예상된 것이다.

2020년∼2023년에도 50인치대 TV 판매량은 7000만 대 이상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40인치대 TV 판매량은 2021년 6000만 대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T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50인치대 TV에서의 팽팽한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TV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02,000
    • -1.78%
    • 이더리움
    • 4,199,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830,500
    • +1.34%
    • 리플
    • 2,647
    • -5.06%
    • 솔라나
    • 175,800
    • -4.82%
    • 에이다
    • 519
    • -5.4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6
    • -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90
    • -2.76%
    • 체인링크
    • 17,690
    • -3.28%
    • 샌드박스
    • 164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