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세청, 세아그룹 핵심 계열사 세아창원특수강 교차세무조사

입력 2019-05-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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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5-02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국세청이 최근 세아그룹 핵심 계열사 세아창원특수강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세아창원특수강 서울사무소에 파견,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세아창원특수강에 대한 세무조사는 (외형적으로 보면)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 성격을 띄고 있지만, 실제로는 교차세무조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 본사는 경남 창원에 소재하고 있어 관할 지방국세청에서 조사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세무검증에 나섰기 때문이다.

교차세무조사는 납세지 관할이 아닌 지방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벌이는 제도로 지역 유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 운영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와 비교할 때 조사 강도가 셀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세무조사에 대해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 관계자는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특별한 이슈가 있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해 매출액 1조229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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