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국경은 없다"…사나 '헤이세이' 言, 해명할 '가치' 있나

입력 2019-05-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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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나 인스타그램)
(출처=사나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사나가 '헤이세이'란 표현으로 에먼 비판에 휘말렸다. 공허한 흡집내기에 사나도 소속사도 해명할 계획은 없어 보인다.

지난달 30일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의 SNS 게시글이 이틀째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연호가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바뀌는 점을 언급한 뒤 반일 정서를 타고 사나를 공격하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는 것. 급기야 지난 1일 소속사 JYP 측의 입장 표명 촉구 성명까지 이뤄졌다.

다만 2일 오전 현재 사나는 물론 JYP 역시 관련한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일본인 멤버 사나가 '연호 교체'라는 일본의 역사적 전환점을 언급한 게 문제될 건 없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더군다나 일부 언론이 부각한 '일왕' 언급은 일언반구도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백 번 양보해 일본 연호 '헤이세이' 언급이 누군가에게 불편할 수 있다고 해도, 사나가 해당 발언을 한 건 SNS를 통해서였다. TV 방송 인터뷰도 팬클럽 무대에서 한 말도 아니고 말 그대로 개인적 감정을 털어놓는 '인스타' 말이다. 일본인이 싫거나 혹은 일본 연호 언급이 싫다면 트와이스와 사나를 '팔로우'하지 않으면 그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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