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호주교포 이민지, LA오픈 우승 '투어 5승째'…김세영, 4타차 2위

입력 2019-04-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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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AP/연합뉴스)
▲이민지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AP/연합뉴스)

호주교포 이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김세영(26)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6000만 원)다.

이민지는 이날 우승으로 지난해 5월 볼빅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면서 투어 5승째를 달성했다.

3라운드까지 2위와 한 타 차로 단독 선두를 달렸던 이민지는 4라운드에서 다소 여유있는 스코어 차이를 유지하며 우승에 점점 가까이 갔다.

김세영이 13번~15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2타 차까지 빠르게 추격했지만, 이민지도 버디 행진을 펼치며 김세영과의 간격을 유지했다.

결국 이민지는 2위와 3타 차의 여유 속에 18번 홀에 들어섰고, 마지막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이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도 4위에서 2위로 뛰어오른다. 세계 랭킹 2위는 이민지의 개인 최고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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