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5개 추가 개소…전국 확대

입력 2019-04-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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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기업 대표는 화장품 유통업을 하다가 고객사 부도로 폐업했다. 이후 관련 회사에 취업했다가 재창업 했다. 제품의 품질을 인정을 받아 주문 물량이 대폭 증가했으나, 시설자금 융통이 어려웠다. 이에 2015년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상담한 뒤 시설 자금 6억 원을 대출 받았다. 이후 그해 매출액은 47억 원을 기록했고, 2016년돠 2017년에 각각 84억 원, 209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A 대표와 같은 실패 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5개 지역에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가 개소 지역은 이달 충북을 포함해 내달부터 7월까지 개소되는 충남, 경북, 전남, 제주 지역이다. 이로써 전국 18개 지역에서 재기를 위한 대면 상담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경영 위기 기업에 대한 현황 진단부터 기업 회생과 재창업까지의 전 과정을 상담하고 있다.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개 지역에서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달 8일에 취임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연결의 힘’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올 해 재도전종합지원센터와 타 기관과의 협업, 연계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 회생과 더불어 대표자 개인의 채무조정 등을 도울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질서 있는 사업정리도 돕는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법인을 정리할 때 법무·세무 등을 대행하는 시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충북지역 재도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하여 센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실패를 잘해야 재기가 원활해진다”며 “재도전종합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실패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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