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고는 16일 계열회사 예당에너지가 몽골 석유광물자원청의 석유국장 Sukhbuyan(숙부얀), 지질담당 Khurelkhuu(후를후) 등 총 3명의 실사단이 몽골의 XII(Ergel)유전개발권에 관한 입찰에 참여한 예당에너지를 실사하기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방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몽골 석유광물자원청의 예당에너지 실사는 지난달 입찰에 참여한 XII(Ergel)유전개발권 업체 선정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실사하기 위해서 몽골의 석유광물자원청이 직접 외국의 입찰참여 업체를 직접 실사 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예당에너지측은 전했다.
지난 5월30일 예당에너지의 오강현회장이 몽골 석유광물자원청(MRPAM)의 대표자 JAvkhlanbold와 석유 등의 지하자원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몽골의 스.바야르 총리와도 면담을 가져 양국간의 자원개발과 상호문화교류에도 적극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눈 직후, 6월에 총 면적이 1만1828㎢(서울의 약 20배)이며 몽골과 중국의 인접지역이어서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XII(Ergel)유전의 유전개발권 입찰에 참여했고 이번에 그 실사단이 방문하게 돼 현재까지 몽골 지역에서의 에너지사업진행 현황도 아주 우수한 편이라고 예당에너지측은 전했다.
한편 이번 예당에너지 실사에 참여한 몽골 석유광물자원청의 실사단은 석유광물자원청내에서도 상당히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받도 있다고 예당에너지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