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5일 현대해상에 대해 분기별 사상최대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 신규광 애널리스트는 "현대해상의 2008년도 1분기(4~6월) 수정순이익은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전년동기대비 42.9% 증가한 737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분기별로 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을 시현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현대해상의 이익 증가세는 1분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08 사업년도 내내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해상은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상승모멘텀을 보유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보험영업부문의 손해율 안정세와 운용자산 증가로 인한 투자이익의 안정적인 증가에 힘입어 2008사업년도 연간 수정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2.1% 증가한 299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