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6.1 강진…건물 붕괴로 6명 숨져

입력 2019-04-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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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 (출처= USGS(미국 지질조사국))
▲필리핀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 (출처= USGS(미국 지질조사국))

22일 오후 필리핀에서 강진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했다.

USGS(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1분(현지시간)께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측정됐다.

지진이 강타한 팜팡가주의 릴리아 피네다 주지사는 현지 ANC 방송에 포락 마을에서 슈퍼마켓이 있는 4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2명이 숨졌고, 루바오 마을에서도 건물 벽이 붕괴해 할머니와 손녀가 숨졌다고 밝혔다.

무너진 슈퍼마켓 건물에는 다수의 주민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포락의 주택가에서도 지진으로 넘어진 구조물에 맞아 주민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지진은 진앙으로부터 60㎞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강하게 감지됐으며, 수천 명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 큰 혼란이 빚어졌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필리핀 당국은 이날 지진의 규모가 5.7이라고 발표했으며, 진앙은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카스틸레호스 마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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