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녹취록 속 처절한 눈물 “아무도 날 안 믿어”…에이미 “내가 돌려놓겠다”

입력 2019-04-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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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왼), 에이미(출처=이투데이DB, 연합뉴스)
▲휘성(왼), 에이미(출처=이투데이DB, 연합뉴스)

가수 휘성이 에이미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19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7일 있었던 에이미와의 통화 녹음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휘성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성폭행 모의에 대해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2년 연예인 A 군와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A 군은 자신의 혐의가 발각될까 두려워 성폭행 모의를 했다고 주장했고 이 A 군이 휘성으로 지목되며 논란은 가중됐다.

이로 인해 휘성은 콘서트가 취소되는 등 난항을 겪어야 했다. 그때까지도 “녹취록이 있다면 처벌받겠다”라며 말을 아끼던 휘성은 이틀 만에 에이미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녹취록에는 성폭행 모의에 시발점이 된 지인과의 통화도 함께였다. 지인은 “휘성은 전혀 그런 적이 없다. 오히려 내가 에이미를 욕했을 때 휘성은 나와 싸웠다”라며 결코 그런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휘성은 에이미에게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냐. 네가 잘못했다고 말해도 이제 누구도 나를 믿지 않는다”라고 울부짖었다. 에이미는 “내가 다 돌려놓겠다. 내가 잘못하겠다고 하겠다”라는 말만 반복했다.

그러면서 에이미는 “네가 대단해 보였다. 너한테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었다”라고 고백했고 휘성은 “내가 왜 그 희생양이 되어야 하냐”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허리디스크와 원형 탈모 등 치료를 위한 목적이 인정되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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