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대도서관, 버닝썬 풍자한 '버닝팜' 표기…"2차 가해" vs "무슨 문제"

입력 2019-03-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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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캡처)
(출처=트위터 캡처)

인기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때아닌 '버닝썬'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였다.

대도서관은 최근 게임 중 농장을 운영하며 농장 이름을 버닝썬을 연상케하는 '버닝팜'이라고 지었다.

대도서관은 이 게임을 하던 시청자가 자신은 모르게 빚을 진 것에 대해 "세무조사를 해야겠구만. 이거 완전 버닝팜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대도서관은 자신의 영상 클립에 '세무조사 당하는 버닝팜'이라는 제목을 붙여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대도서관의 이런 언급에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버닝썬' 피해자들에게는 2차 가해일 것"이라며 "유머로 받아들이는 개념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게임일 뿐이고 단순히 재미를 위한 발언일 뿐"이라며 "'버닝썬'을 오히려 풍자한 것인데 무슨 문제라도 되냐"라고 주장했다.

공식적인 사과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도서관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대도서관은 유튜브에서만 1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크리에이터로, 게임,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아내 윰댕과 JTBC '랜선라이프'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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