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개 버스 노조 파업 철회…임금 1.9% 인상·무사고 수당 신설

입력 2019-03-13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제주 8개 버스 노조와 제주도는 막판 교섭을 벌인 끝에 임금 인상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예정됐던 파업이 철회되고 정상대로 버스가 운행된다. 협상안은 인건비 총액기준 임금 1.9%를 인상하고, 4주 단위 탄력 근로제를 적용하는 안이다.

협상안에 따르면 사용자 측은 무사고 수당 월 3만 원을 신설하고, 종점에 화장실과 휴게실을 설치해야 한다.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정한 휴가일도 기존보다 1일 추가되며, 임금 인상은 올해 1월 1일로 소급돼 적용된다. 탄력근로제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노조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추가 인력 확보와 최저임금 인상률 10.9%를 반영한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제주도는 지난해 임금이 전년보다 2.6% 인상됐다며 요구를 거절했다. 또한, 준공영제 도입 후 운수 종사자 1년 차 급여가 2018년 기준 4300만 원으로 다른 지자체에 비교해 높은 수준이므로, 올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인 1.8% 수준 인상안을 제시하며 대립해 왔다.

앞서 노조는 이번달 7일과 8일 이틀간 노동쟁의 찬반투표를 벌여 조합원 1303명 가운데 1245명(95.5%)이 찬성하며 파업을 결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00,000
    • -1.31%
    • 이더리움
    • 3,394,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22%
    • 리플
    • 2,067
    • -2.59%
    • 솔라나
    • 125,500
    • -2.41%
    • 에이다
    • 365
    • -2.67%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46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40
    • -2.65%
    • 체인링크
    • 13,710
    • -2.63%
    • 샌드박스
    • 115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