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작년 당기순익 14.5% 증가 “회계처리 우려 없다”

입력 2019-02-22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덴티움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1866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425억 원, 34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23.9%, 3.4%, 14.5% 증가한 수치다.

덴티움 관계자는 “지난해도 해외 매출 신장이 두드러져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중국과 인도 지역의 매출 성장이 전체 실적에 크게 기인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4분기 기준으로는 해외 매출채권 증가에 따른 예상손실을 선반영하고, 사옥 이전을 위한 선생산으로 인해 이익 측면에서는 빠져보일 수 있으나 2019년 상반기 내로 해소될 것”이라며 “최근 시장에서 우려하던 반품충당부채 이슈는 2017년 대비 반품률 감소에 따라 오히려 4억 원의 손익 개선효과가 발생하는 등 회계처리 부분에서는 더 이상 우려할 사항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덴티움은 해외 매출이 국내시장 매출을 넘어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회사 측은 해외 매출 증가에 따라 신규 인력 충원 2018년도에 진행돼 2019년에는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덴티움은 2019년 가이던스로 매출 2420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성장한 수준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지난해 선행 준비를 통해 올해는 더욱 개선된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올해에도 중국 및 인도 등 회사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19,000
    • +0.44%
    • 이더리움
    • 4,483,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08%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91,700
    • -0.83%
    • 에이다
    • 641
    • -0.62%
    • 이오스
    • 1,139
    • +1.97%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58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0.49%
    • 체인링크
    • 19,710
    • -0.61%
    • 샌드박스
    • 62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