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뚜렷한 매매 패턴 찾기 어려워

입력 2008-06-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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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 전환한 외국인이 특정 업종에 집중되기 보다 종목별로 매수·매도 전략을 가져갔다.

26일 오후 3시 16분 현재 거래소가 잠정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510억원을 순매수하고 1조735억원을 순매도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54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893억원어치를 팔아치워 양 시장에서 각각 14거래일, 8거래일 연속 매도 추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화재(299억원), LG전자(236억원), 한국전력(199억원), 삼성엔지니어링(86억원), GS건설(86억원), LG화학(79억원) 등을 팔고 삼성전자(485억원), SK(254억원), 현대차(188억원), 동양제철화학(188억원), KT&G(154억원) 등을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185억원)의 매도세가 지속됐고 SSCP(45억원0, 하나투어(45억원), 네패스(39억원), 에스에프에이(24억원) 등을 팔아치웠고 그간 순매도했던 메가스터디(24억원)를 비롯해 CJ인터넷(11억원), 현진소재(8억원), 예당온라인(6억원), 다음(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 매매동향 자체를 지금 상황에서 말하기 이르다"며 "외국인 역시도 혼조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방향성을 찾기는 어려우며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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